이란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미국→멕시코 변경

기사등록 2026/05/24 10:41:13

[안탈리아=AP/뉴시스]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5.18.
[안탈리아=AP/뉴시스]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5.1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

24일(한국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 메흐디 타지 회장은 FIFA의 승인을 받아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FIFA는 이 변경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내놓지 않은 거로 전해졌다.

애초 이란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보안 우려 때문에 베이스캠프 변경 가능성이 제기돼 왔는데, 결국 미국 샌디에이고 남쪽에 위치한 멕시코 티후아나로 장소를 바꿨다.

타지 회장은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모든 팀 베이스캠프는 FIF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다행히 우리가 제출한 요청과 이스탄불에서 FIFA 및 월드컵 관계자들과 진행한 회의, 그리고 어제 테헤란에서 FIFA 사무총장과 가졌던 화상 회의 끝에 베이스캠프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해 달라는 우리의 요청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 장소에는 훈련 시설, 체육관, 전용 식당 등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며 "이란 한공편을 이용해 멕시코를 오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잠재적인 비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베이스캠프는 이란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소화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 지역인 잉글우드와 가깝다.

한편 이란은 조별리그 G조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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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미국→멕시코 변경

기사등록 2026/05/24 10:41: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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