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린드에 7타 차로 앞서
'2회 우승' 김민규,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
![[서울=뉴시스]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는 양지호. (사진 =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2143698_web.jpg?rnd=20260523173847)
[서울=뉴시스]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는 양지호. (사진 =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양지호가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
양지호는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작성한 양지호는 2위 찰리 린드(스웨덴·7언더파 206타)를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양지호는 2023년 6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 앞서 KPGA 5개 대회에 나선 양지호는 이달 초 파운더스컵 공동 17위가 최고 성적이다.
양지호는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양지호는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후 이날도 4타를 줄여 선두 독주를 펼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 양지호는 한국오픈 사상 최초로 예선 통과자로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린 스피드가 4.3m로 한층 빨라진 가운데 양지호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한 양지호는 5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해냈고, 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양지호는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전반을 마쳤다.
10번홀(파4) 버디 후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흔들렸던 양지호는 이후 착실하게 파를 기록해나갔고, 18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지호는 "쟁쟁한 선수들과 경기해 많이 긴장했고, 떨렸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며 "이번 주 내내 퍼트가 좋았고, 중간에 어려운 어프로치 샷도 성공했다. 행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7타 차로 여유있게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는 양지호는 "한국오픈이라 생각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플레이하겠다. 자신감을 갖고 집중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린드는 이날 3언더파 68타를 치며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한 양지호와 격차가 적지 않다.
LIV 골프에서 뛰는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5언더파 208타로 3위고, 왕정훈이 4언더파 209타로 4위에 자리했다.
2008년, 2009년 한국오픈 2연패를 이뤘던 배상문은 정찬민, 이정환, 김학형과 공동 5위(2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김성현과 강경남, 김찬우, 리제보(대만)은 공동 9위(1언더파 212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KPGA 투어 경북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문도엽은 공동 20위(1오버파 214타)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27위다.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 챔피언인 김민규는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해 실격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지호는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작성한 양지호는 2위 찰리 린드(스웨덴·7언더파 206타)를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양지호는 2023년 6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 앞서 KPGA 5개 대회에 나선 양지호는 이달 초 파운더스컵 공동 17위가 최고 성적이다.
양지호는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양지호는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후 이날도 4타를 줄여 선두 독주를 펼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 양지호는 한국오픈 사상 최초로 예선 통과자로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린 스피드가 4.3m로 한층 빨라진 가운데 양지호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한 양지호는 5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해냈고, 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양지호는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전반을 마쳤다.
10번홀(파4) 버디 후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흔들렸던 양지호는 이후 착실하게 파를 기록해나갔고, 18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지호는 "쟁쟁한 선수들과 경기해 많이 긴장했고, 떨렸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며 "이번 주 내내 퍼트가 좋았고, 중간에 어려운 어프로치 샷도 성공했다. 행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7타 차로 여유있게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는 양지호는 "한국오픈이라 생각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플레이하겠다. 자신감을 갖고 집중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린드는 이날 3언더파 68타를 치며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한 양지호와 격차가 적지 않다.
LIV 골프에서 뛰는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5언더파 208타로 3위고, 왕정훈이 4언더파 209타로 4위에 자리했다.
2008년, 2009년 한국오픈 2연패를 이뤘던 배상문은 정찬민, 이정환, 김학형과 공동 5위(2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김성현과 강경남, 김찬우, 리제보(대만)은 공동 9위(1언더파 212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KPGA 투어 경북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문도엽은 공동 20위(1오버파 214타)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27위다.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 챔피언인 김민규는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해 실격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