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관계자, 민주당 자원봉사자 폭행…매우 강한 유감"

기사등록 2026/05/23 16:47:31

"국민의힘 선거 관계자들 명확한 사과와 재발 방지 입장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6.3 전국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6.3 전국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충남 서천군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후보 자원봉사자가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매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지난 총선,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폭행과 반칙이 여지없이 재발한 것"이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 서천 특화시장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홀로 활동 중이던 민주당 자원봉사자를 둘러싸면서 온갖 위협과 위해를 가했다"며 "다수의 무리에 비하면 상대적 약자인 여성 봉사자 한 명을 상대로 집단적인 폭력을 가한 행동 자체가 비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선거 관계자들은 '너 민주당이지?' '여기 왜 있냐?'는 식의 폭압적인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시장은 서천군민과 방문객 등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동의 공간이다. 마치 전통시장을, 자신들만의 선거운동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인식한 것은 아닌지 참담할 따름"이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폭언과 폭행을 주도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황급히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동폭행을 일삼은 자들이 책임마저 회피한 모습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선거 관계자들의 명확한 사과와 재발 방지 입장을 촉구한다"며 "또한 국민의힘에 공정하고 자유로운 건강한 선거운동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서 책임을 외면한 가해자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합당한 처벌이 내려질 때까지 귀책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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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3 16:47: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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