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지 호소…대전MBC 항의 방문도
'험지' 전북 지원 유세…호남·제주 공약 발표
송언석도 이장우·양향자·유정복 지원사격
![[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5.2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3532_web.jpg?rnd=20260522155839)
[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충남=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충남과 험지인 전북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4년 전 김태흠 얼굴 보고 장동혁 뽑아줬으니,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 보고 김태흠을 한 번 더 뽑아주셔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보령에 온 지 3주밖에 안 된 제가 20년 이곳에서 정치했던 나소열을 이기는 기적을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다"며 "보령이 낳고 키운 김태흠 후보, 그 누구보다 도지사 잘하고 있다.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서천 장항전통시장에서는 "민주당 사람들은 무슨 '장'만 되면 법인카드랑 세금 가져다가 자기 돈처럼 쓴다"며 "서천이 지금 얼마나 어렵나. 제가 중앙에서 아무리 예산을 갖다줘도 부족하지 않나. 그런 돈을 쌈짓돈처럼 쓰는 후보를 뽑으셔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후 전북으로 이동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국민의힘은 이날 호남(전남광주·전북)·제주 시군구별 맞춤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광양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무안국제공항 육성 ▲완도 K-해양 치유 허브 구축 등 공약을 담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착공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남원 춘향·흥부 K-콘텐츠 관광 활성화와 ▲부안 육아수당 월 30만원 공약 등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주변 스마트그리드 첨단 도시 조성 ▲중산간 워터벨트 및 수변공원 케이블카 구축 ▲탐라 청년 정착 장학금 도입 ▲4·3 재산피해 국가 완전보상 추진 등을 공약했다.
장 대표는 앞서 대전MBC가 충남지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을 삭제한 채 방송을 송출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대전MBC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지원 사격한 뒤, 오후 경기 수원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인천 소래포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