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UCL 복귀 이끈 캐릭 정식 감독으로 선임…2년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6/05/23 13:25:14

"야망과 목표 의식 갖고 다시 나아가야"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 2026.05.17.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 2026.05.1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중간 소방수로 부임한 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맨유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 감독이 2028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계속해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20년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맨유의 마법을 느꼈다. 특별한 팀을 이끌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제 야망과 목표 의식을 갖고 다시 함께 나아갈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월 캐릭은 수뇌부와 갈등 끝에 팀을 떠난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을 대신해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직후 캐릭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2-0, 아스널을 3-2로 격파하면서 가라앉았던 팀의 사기를 다시 끌어 올렸다.

캐릭 감독은 리그 16경기 동안 11승 3무 2패를 챙겨 맨유를 3위(승점 68)에 안착시켰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이끌었다.

맨유는 캐릭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다음 시즌도 지휘봉을 맡겼다.

제이슨 윌콕스 맨유 디렉터는 "캐릭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자격을 지녔다"며 "그가 팀을 UCL에 복귀시킨 업적은 결코 과소평가돼선 안 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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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3 13:25: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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