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거대 정당 울타리 거부, 노무현 정신 전북서 실현"

기사등록 2026/05/23 12:00:30

최종수정 2026/05/23 12:06:25

무소속 전북자치도지사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논평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진짜 노무현 정신'을 전북 땅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3일 논평을 내고 "우리가 오늘날까지 고인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편한 길과 거대 정당의 울타리를 단호히 거부했던 '바보 정신' 때문"이라며 "오직 국민을 믿고 외로운 자갈밭을 걸었던 무모한 정의로움이야말로 우리가 계승해야 할 진짜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현 전북 선거판을 둘러싼 기득권 정치의 폐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던졌다.

그는 "오늘날 정치는 맹목적인 진영 논리, 내 편에게만 관대한 이중잣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낙인찍기가 지배하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경계했던 야만의 정치가 형태만 바꾼 채 도처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당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국익을 위해 결단했던 노 전 대통령의 '실용주의 정신'을 잇겠다"며 "중앙 정치의 눈치가 아닌, 오직 도민의 눈치만을 보며 전북의 실익을 위해 실용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거짓이 진실을 가로막는 현실 속에서도 전북도민만을 바라보고 묵묵히 나아가 전북에서 ‘진짜 노무현 정신’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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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거대 정당 울타리 거부, 노무현 정신 전북서 실현"

기사등록 2026/05/23 12:00:30 최초수정 2026/05/23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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