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정부 믿고 심은 논콩, 농민에게 책임 전가 말라"

기사등록 2026/05/23 09:49:39

최종수정 2026/05/23 10:02:24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선 무소속 후보

"논콩 안정수매, 필수농자재 국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회 후보가 23일 '논콩 안정수매 확대'를 골자로 한 3대 농민 생존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농촌 공약은 거창한 구호보다 당장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임기 2년 내 추진할 3대 과제로 ▲논콩 안정수매 확대 ▲필수농자재 국비 지원 확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 확대를 제시했다.

지역 농가의 최대 현안인 논콩 수매 문제를 짚었다. "정부가 쌀 적정 생산을 이유로 재배를 장려해놓고 이제 와서 수 수매 축소 등으로 수급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수매물량 확대와 예산 조기 확보, 전략작물직불제 제한 완화를 패키지로 추진해 논콩을 안정적 소득작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유기질비료 등 필수농자재 지원의 국비 보전 입법화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 확대를 통한 영농비 및 인력난 해소 대책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실현 불가능한 대형 국책 사업을 나열하는 선거판 행태를 향해 "선거철에만 잠시 내려와 백화점식 공약 보따리를 푸는 뜨내기는 아마추어 정치"라고 상대 후보를 정조준했다.

한편 이 지역구는 이원택 전 국회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은 거물급 인사인 박지원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해 양자구도로 본선 레이스가 전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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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정부 믿고 심은 논콩, 농민에게 책임 전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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