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서남권 유세 돌입…여의도 러닝도

기사등록 2026/05/23 09:24:14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서남권 유세 돌입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 찾아 건강 공약

"손목닥터9988 500만명 목표…운동 생활화"

[서울=뉴시스] 하지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에서 러닝 크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3. judy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지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에서 러닝 크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서남권 지역(양천·강서·금천·관악) 유세에 나선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을 찾아 "이미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걷는 도시가 됐다"며 "지난 2022년 '손목닥터 9988' 앱을 시작하면서 55%였던 걷기 실천율이 69%까지 늘었다. 런던, 뉴욕, 파리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손목닥터 9988 앱 (이용자가) 280만명이 넘는데, 500만명까지 늘려 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켜갈 수 있게 하겠다"며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게 앞으로 4년간 목표"라고 했다.

그는 "작년 연말부터 서울 전역에서 체력을 점검하는 '서울체력장'을 27개 만들었는데, 올해 100개까지 늘리겠다"며 "자산·소득의 격차가 있더라도 서울 시민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부담없이 달리기할 수 있는 'FUN 스테이션'을 이곳 여의나루역을 시작해 회현역, 광화문역, 먹골역, 뚝섬역 등 6곳에 만들었는데, 25개로 늘릴 것"이라며 "시민들이 출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동네 활력 충전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 공간을 더욱 늘리겠다. 체육·취미 시설, 커뮤니티 시설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공간을 서울 시내에 8곳 만들 것"이라며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를 통해 늘 운동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후 러닝 크루들과 함께 여의도의 이른바 '고구마런' 루트를 따라 3km를 달렸다.

오 후보는 이후 대규모 주거 혁신과 개발 이슈가 맞물려 있는 서남권 지역(양천·강서·금천·관악) 유세에 돌입한다. 구로·금천·문래 등 낙후된 공장지대를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1기 시정 성과를 부각하며, 지난 3월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2.0' 프로젝트 완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남부순환도로 지하화와 목동선·서부선 등 광역 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하고,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을 총동원해 2030년까지 주택 7만3000가구를 차질 없이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남권 유세를 마친 뒤에는 성동구로 이동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둘러본다. 이후 서초구 반포(고속터미널 앞) 집중 유세와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순회 인사를 이어간다.

오 후보 캠프 조은희 총괄선대본부장은 "과거 낙후된 서남권을 규제 완화와 혁신의 거점으로 바꿔놓은 오세훈의 검증된 실행력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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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3 09:24: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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