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 헌법개정 추진에 "군국주의적 망동"

기사등록 2026/05/23 08:33:42

[안동=뉴시스] 최동준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시 한 호텔에서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23. photocdj@newsis.com
[안동=뉴시스] 최동준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시 한 호텔에서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일본이 '전쟁 포기'를 명시한 헌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과거 동양제패를 꿈꾸던 《대일본제국》을 환생시켜 보려는 군국주의적 망동"이라고 23일 밝혔다.

신문은 이날 '군국화를 추구하는 일본에는 미래가 없다' 제목의 글을 통해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법상 자위대 명기, 자위대 계급 명칭 변경, 방위비 증액, 3대 안보문서 개정 등을 언급했다.

신문은 일본이 "미국의 전쟁 쇠사슬에 철저히 매여있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그 성원국들과의 군사적 연계가 유달리 깊은 동북아시아의 섬나라, 최근 해외에서 첫 공격형미사일을 발사한" 나라라고 밝혔다.

또 "일본의 집권세력이 《평화》의 나발을 불어대면서 또다시 주변나라들을 공격하는 길에 들어서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며 "일본의 집권세력들은 국제사회의 아량을 거꾸로 군국주의 부활의 기회로 삼아왔다"고 했다.

신문은 "재무장화의 길로 맹렬히 질주하는 일본이 재침을 기도한다면 그것은 과거보다 더 엄중히 자기를 해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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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 헌법개정 추진에 "군국주의적 망동"

기사등록 2026/05/23 08:33: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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