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연약 지반 등 우기에 지반 침하 우려
![[서울=뉴시스] 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굴착부 안전관리 상태 점검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385_web.jpg?rnd=20260522190657)
[서울=뉴시스] 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굴착부 안전관리 상태 점검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6월 한 달간 굴착 공사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는 우기에는 굴착 공사장 내 지하수 유입과 토사 유실 등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우기 전 특별 점검을 통해 땅 꺼짐 등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하 안전 평가 대상인 굴착 깊이 10m 이상 굴착 공사장 140개소 가운데 우기에 지반 침하 우려가 큰 32개소다.
한강·중랑천·탄천 등 하천 인접 지역과 연약 지반, 과거 지반 침하 이력, 지하 공동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서울시 지하 안전 점검 요원, 외부 전문가인 지하 안전 자문단, 자치구 관련 부서가 합동 점검을 벌인다.
점검 사항은 현장 내 배수 처리 상태, 토사 유실 여부, 흙막이 및 굴착부 안전 관리 상태, 계측 관리 적정성, 지하수 처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한다. 보수·보강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 주체에 개선을 요구한 뒤 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지반 침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장마철 땅 꺼짐 위험이 없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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