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암과 심혈관질환 제치고 전세계 장애의 주요 원인 부상

기사등록 2026/05/22 18:24:26

최종수정 2026/05/22 19:00:26

2023년 기준 전세계 12억명 정신질환 앓아…1990년의 2배 달해

15∼19세 청소년, 정신장애 부담 가장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서울=뉴시스]정신질환이 암과 심혈관 질환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22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UQ,)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UQ, 퀸즐랜드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미국 워싱턴대학교가 주도한 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1990년에 기록된 수치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사진 출처 : 메디컬 익스프레스> 2026.05.22.
[서울=뉴시스]정신질환이 암과 심혈관 질환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22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UQ,)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UQ, 퀸즐랜드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미국 워싱턴대학교가 주도한 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1990년에 기록된 수치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사진 출처 : 메디컬 익스프레스> 2026.05.22.
[시드니(호주)=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정신질환이 암과 심혈관 질환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22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UQ,)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UQ, 퀸즐랜드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미국 워싱턴대학교가 주도한 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1990년에 기록된 수치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UQ 공중보건대학의 데미안 산토마우로 부교수는 "정신 장애에 대한 부담은 15~19세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고조에 달했으며,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랜싯'에 게재된 이 연구는 불안,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현병, 자폐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섭식 장애 등 12가지 질환의 건강 부담을 조사하고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적인 추세를 추적했다.

연구자들은 장애조정수명연도(DALY) 지표를 사용, 정신장애 부담을 분석했으며, 여기서 1 DALY는 건강한 삶을 잃은 1년과 같다. 연구에 따르면 정신장애는 1990년 12위에서 2023년 5위로 상승했는데, 이는 주로 불안 장애와 주요 우울증의 증가에 힘입은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추세가 데이터 품질 및 가용성과 함께 아동 학대, 가정 폭력, 유전학, 불평등 심화, 기후 변화, 팬데믹 및 분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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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암과 심혈관질환 제치고 전세계 장애의 주요 원인 부상

기사등록 2026/05/22 18:24:26 최초수정 2026/05/22 1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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