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후보 등록…전국 최고 경쟁률
진보·보수 모두 경선 불복·고소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318_web.jpg?rnd=2026052015482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두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소모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김영배, 한만중, 조전혁, 이학인, 윤호상, 정근식, 홍제남, 류수노(선관위 추첨순) 후보 등 8명이다.
이중 보수 진영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 주관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지만 윤호상 후보의 승리에 불복하고 독자 출마한 류수노 후보가 조전혁 후보와도 갈등을 겪고 있다.
류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조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류 후보 측은 조 후보 측이 제기한 단일화 합의 위반 주장 및 각종 발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이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심각한 혼선과 고소인의 명예를 회복 불가할 정도로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 후보는 류 후보의 승리로 끝난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했다가 패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항이 경선 직전 사전 합의 없이 수정된 사실을 발견했다며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류 후보는 앞서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인 시민회의에 대해서도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방식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치 가처분을 신청하고 독자 출마했다.
윤호상 후보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이미 시민 2000명의 정당한 선택과 사법부의 가처분 기각 판결을 통해 저 윤호상으로 정통성과 정당성이 법적으로 확정됐다"며 자신이 '보수 단일 후보'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 주관 단일화 경선에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지만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만중 후보가 결과에 불복하며 독자 출마했다.
정 후보는 21일 출정식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 그 이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단일후보라는 이름은 서울교육 변화와 공공성을 지켜온 시민들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경선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그 결과를 우리 모두가 존중해야 한다"며 "단일후보 위상과 자존심을 당당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 경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독자 출마했다.
그는 ▲선거인단 6000여명 누락·삭제 의혹 ▲개표 집계 부정 의혹 ▲투·개표 서버 및 선거인 명부의 이의신청 기간 내 무단 삭제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추진위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공표 및 성명 무단 도용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추진위는 한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김영배, 한만중, 조전혁, 이학인, 윤호상, 정근식, 홍제남, 류수노(선관위 추첨순) 후보 등 8명이다.
이중 보수 진영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 주관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지만 윤호상 후보의 승리에 불복하고 독자 출마한 류수노 후보가 조전혁 후보와도 갈등을 겪고 있다.
류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조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류 후보 측은 조 후보 측이 제기한 단일화 합의 위반 주장 및 각종 발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이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심각한 혼선과 고소인의 명예를 회복 불가할 정도로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 후보는 류 후보의 승리로 끝난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했다가 패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항이 경선 직전 사전 합의 없이 수정된 사실을 발견했다며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류 후보는 앞서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인 시민회의에 대해서도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방식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치 가처분을 신청하고 독자 출마했다.
윤호상 후보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이미 시민 2000명의 정당한 선택과 사법부의 가처분 기각 판결을 통해 저 윤호상으로 정통성과 정당성이 법적으로 확정됐다"며 자신이 '보수 단일 후보'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 주관 단일화 경선에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지만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만중 후보가 결과에 불복하며 독자 출마했다.
정 후보는 21일 출정식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 그 이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단일후보라는 이름은 서울교육 변화와 공공성을 지켜온 시민들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경선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그 결과를 우리 모두가 존중해야 한다"며 "단일후보 위상과 자존심을 당당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 경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독자 출마했다.
그는 ▲선거인단 6000여명 누락·삭제 의혹 ▲개표 집계 부정 의혹 ▲투·개표 서버 및 선거인 명부의 이의신청 기간 내 무단 삭제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추진위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공표 및 성명 무단 도용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추진위는 한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