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금요일 밤의 열기"…'센텀맥주축제'서 여름의 시작 맞는다

기사등록 2026/05/26 00:00:00

올해로 11회 맞은 '센텀맥주축제'…시작일에만 5200명 방문해

테라 생맥주 무한제공·체험 부스 등 구성…외국인 관광객 눈길

[부산=뉴시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센텀맥주축제 좌석이 방문객들로 가득 차 있다.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센텀맥주축제 좌석이 방문객들로 가득 차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상윤 기자 = "초여름 날씨에 공연을 즐기면서 맥주까지 마실 수 있다 보니 친구들이랑 매년 와요"

22일 오후 '센텀맥주축제' 현장에서 만난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에서 열리는 센텀맥주축제의 시작일이었다. 센텀맥주축제는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누적 50만 명 방문했으며 약 100만 병의 맥주가 소비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올해 예상 방문객 수는 8만 명이다.

야외에 구성된 행사장에는 약 5000석의 좌석과 14개의 F&B 부스가 준비된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11번째 센텀맥주축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19년 테라, 2023년 켈리 등 당해 출시 제품을 센텀맥주축제에서 생맥주로 선보여 왔다.
[부산=뉴시스]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테라 생맥주 부스에서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테라 생맥주 부스에서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행사 후원과 함께 테라 생맥주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행사에 입장한 방문객들은 테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쏘맥자격증, 플레이존 등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체험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축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축제 입장 시간인 오후5시30분부터 대기하던 방문객들이 속속들이 들어오며 축제 좌석과 체험형 부스를 즐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부산=뉴시스] 행사장에 마련된 쏘맥자격증 부스에서 직접 연출한 쏘맥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행사장에 마련된 쏘맥자격증 부스에서 직접 연출한 쏘맥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형 프로그램은 '쏘맥자격증 제작'과 '테라 축구 게임'이었다.

쏘맥자격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물에 사진과 함께 '#테라#센텀맥주축제'를 올린 후 부스 안에 들어가 스스로 사진을 찍으면 자격증이 나오는 방식이다. 방문객들은 부스 안에 설치된 다양한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쏘맥자격증 부스와 함께 위치한 테라 축구 게임은 축구공을 차 대각선을 채우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부산=뉴시스]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본 테라 축구 게임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본 테라 축구 게임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각선 세 칸을 채우면 숟가락 모양의 테라 병따개를 증정한다. 세 칸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참가자에게는 테라 물휴지가 제공된다. 이날 게임에 직접 참여한 기자는 미션에 실패해 물휴지를 받았다.

행사 방문객들은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테라 생맥주 부스에서 맥주를 받거나 직접 따르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한편 국내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도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부산=뉴시스] 22일 축제를 즐기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마리(42)씨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2일 축제를 즐기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마리(42)씨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푸에리토리코에서 온 마리(42)씨는 "남편의 직장 동료들이 초대해서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와봤다"며 "신나는 노래와 음식 등 이런 축제 분위기가 즐겁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을 K-컬처의 팬이라고 밝힌 그는 BTS 굿즈와 BTS의 곡명에서 따온 '00:00' 타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본에 거주하면서도 올해로 5번째 센텀맥주축제를 즐기러 왔다는 일본인 여성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한 영국인 남성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에서는 단순히 참여형 부스뿐만 아니라 진행자가 주도하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카메라 앞에서 직접 춤을 추거나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을 진행하며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축제의 분위기가 점차 고조돼 가는 오후 7시께부터는 원더총각, 플라이위드미 등 가수들이 나와 공연하며 흥을 더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싸이 모창 가수로 유명한 '싸이버거'의 무대였다.
[부산=뉴시스] 22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싸이버거의 무대.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2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싸이버거의 무대.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싸이버거의 공연을 기대하고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또한 많았다. 부산 중구에서 온 30대 여성 B씨는 "싸이버거가 2013년부터 이 축제에서 공연을 했다"며 "싸이버거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센텀맥주축제를 친구들과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당일 현장 구매나 예스24를 통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티켓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테라 변온 알루컵을 제공한다. 1일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판매되는 패스트패스 티켓은 테라 변온 알루컵과 F&B쿠폰 제공, 공식 입장 30분 전 입장이 가능하다.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 시작일인 오늘(22일)에만 약 52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주셨다"며 "하이트진로를 포함한 많은 F&B 업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들을 준비했으니 도심 속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센텀맥주축제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센텀맥주축제 첫날인 22일에만 52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026.05.22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센텀맥주축제 첫날인 22일에만 52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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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금요일 밤의 열기"…'센텀맥주축제'서 여름의 시작 맞는다

기사등록 2026/05/26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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