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효성중공업 등 현지 사업 확대 움직임 지속
크래프톤·넵튠, 게임·애드테크 연계한 현지 사업 강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3534_web.jpg?rnd=2026052215555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도가 거대 내수시장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가전과 자동차를 비롯해 에너지, 게임, 애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생산기지 구축과 현지화 전략,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인도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기반의 거대한 내수 시장, 빠른 경제 성장률,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 등으로 인해 주요 기업들의 주요 투자·진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인건비와 젊은 인구 구조는 매력적인 생산 기지 및 소비 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최신 추정을 보면 인도의 국내총생산 순위는 지난해 기준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또 딜로이트 인도(Deloitte India)와 인도 소매업체 협회(RA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민간 소비 규모는 지난 2013년 약 1조 달러에서 2024년 2조1000억 달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들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구축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현지 소비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고, 인도를 글로벌 생산 기지이자 신흥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를 생산·전동화·연구기능이 결합된 전략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현지 맞춤형 SUV·전기차(EV) 전략과 생산·연구·인프라를 결합한 종합 현지화 모델 구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인프라·에너지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은 인도를 아시아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의 전략 거점으로 설정했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인도 초고압 차단기 시장과 800㎸ 이상 초고압 GIS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이 누적 다운로드 2억6000만건을 넘는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며 인도 내 대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단순히 게임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e스포츠 운영, 현지 게임 스튜디오 투자, 디지털 펀드 조성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인도 게임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RAFTON India Gaming Incubator)도 운영 중이다.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넵튠도 최근 인도 델리에 현지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 Pvt. Ltd.)'를 설립했다. 넵튠은 인도 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크래프톤과 함께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의 시너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넵튠은 크래프톤의 현지 인프라를 통해 확보한 매체 네트워크와 게임 퍼블리싱 과정에서 확보되는 트래픽 자원을 활용해 현지 애드테크 플랫폼 전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은 넵튠이 수립한 3대 전략 신사업 중 하나인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핵심 행보"라며 "특히 인도는 잠재력 높은 성장성과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빠른 디지털 확산세까지 가진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관련 업계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기반의 거대한 내수 시장, 빠른 경제 성장률,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 등으로 인해 주요 기업들의 주요 투자·진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인건비와 젊은 인구 구조는 매력적인 생산 기지 및 소비 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최신 추정을 보면 인도의 국내총생산 순위는 지난해 기준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또 딜로이트 인도(Deloitte India)와 인도 소매업체 협회(RA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민간 소비 규모는 지난 2013년 약 1조 달러에서 2024년 2조1000억 달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들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구축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현지 소비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고, 인도를 글로벌 생산 기지이자 신흥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를 생산·전동화·연구기능이 결합된 전략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현지 맞춤형 SUV·전기차(EV) 전략과 생산·연구·인프라를 결합한 종합 현지화 모델 구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인프라·에너지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은 인도를 아시아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의 전략 거점으로 설정했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인도 초고압 차단기 시장과 800㎸ 이상 초고압 GIS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이 누적 다운로드 2억6000만건을 넘는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며 인도 내 대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단순히 게임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e스포츠 운영, 현지 게임 스튜디오 투자, 디지털 펀드 조성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인도 게임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RAFTON India Gaming Incubator)도 운영 중이다.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넵튠도 최근 인도 델리에 현지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 Pvt. Ltd.)'를 설립했다. 넵튠은 인도 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크래프톤과 함께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의 시너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넵튠은 크래프톤의 현지 인프라를 통해 확보한 매체 네트워크와 게임 퍼블리싱 과정에서 확보되는 트래픽 자원을 활용해 현지 애드테크 플랫폼 전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은 넵튠이 수립한 3대 전략 신사업 중 하나인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핵심 행보"라며 "특히 인도는 잠재력 높은 성장성과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빠른 디지털 확산세까지 가진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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