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천호성 "전북교육 청렴·반부패 시스템 전면 개혁"

기사등록 2026/05/22 13:40:4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전북교육 행정의 도덕성 회복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고강도 청렴·반부패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이 제안한 청렴 가이드라인을 수용해 교육감 권한 견제와 측근 비리 차단을 위한 '독립형 특별감찰관제'와 '3대 도민 약속'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교육감 직속의 외부 전문가 참여 합의제 기구인 '특별감찰위원회'를 설치해 감찰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한다.

위원회는 교육감실 비서진과 본청 간부공무원,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상시 감찰하게 된다.
 
천 후보는 인사 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승진 비리 연루자를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임기 초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비서실 등 측근 비위 의혹 수사 과정에서 '꼬리 자르기식' 사퇴를 막기 위해 수사가 끝날 때까지 사직서 수리를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의 사무관 발탁 승진 시 명단과 업무 실적을 교육행정 전산망을 통해 내부에 공개해 승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학교 보급 물품과 기자재 조달 과정에서 단위학교의 자율 구매 권한을 확대해 특정 업체 특혜와 부패 의혹을 차단하겠다고 했다.

공익제보자 보호 대책도 포함됐다. 천 후보는 내부 공익제보자가 인사상 불이익이나 집단 따돌림 등을 당할 경우 교육감이 직접 직권 구제에 나서고, 가해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전북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은 최고위층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감시를 자청하는 데 있다"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구 구성과 운영 계획은 취임 후 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한층 더 촘촘히 수렴해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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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북]천호성 "전북교육 청렴·반부패 시스템 전면 개혁"

기사등록 2026/05/22 13:40: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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