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자살 기도자 구한 택시 기사에 감사장

기사등록 2026/05/22 10:54:22

최종수정 2026/05/22 11:28:26

감사장 받는 택시 기사 김태연(가운데)씨 *재판매 및 DB 금지
감사장 받는 택시 기사 김태연(가운데)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승객을 구조한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를 운행하는 김태연(55)씨는 지난 15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요구하는 승객 A씨를 태웠다.

특히 자신을 비관하는 듯한 말을 반복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그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승객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 김씨는 승객이 하차한 이후에도 떠나지 않고 주변에서 그를 관찰하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안전하게 보호 조처한 뒤 지인에게 인계했다.

윤원섭 서장은 "택시 기사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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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자살 기도자 구한 택시 기사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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