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희토류 정제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위한 협약
6000톤 규모 공장 신설…통합 생산 단지 구축 계획
![[서울=뉴시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리엘리먼트가 희토류 분리정제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용덕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지역담당, 이경진 철강본부장, 조슈아 크룬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 차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마크 젠슨 리엘리먼트 CEO, 셰인 트라게돈 리엘리먼트 국제전략 부사장, 박찬기 주미대사관 상무관, 김경찬 POSCO-America 대표법인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504_web.jpg?rnd=20260522084719)
[서울=뉴시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리엘리먼트가 희토류 분리정제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용덕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지역담당, 이경진 철강본부장, 조슈아 크룬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 차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마크 젠슨 리엘리먼트 CEO, 셰인 트라게돈 리엘리먼트 국제전략 부사장, 박찬기 주미대사관 상무관, 김경찬 POSCO-America 대표법인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내 희토류 분리정제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절차에 나서며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희토류 정제 기업 리엘리먼트와 희토류 분리정제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총 2억 달러(약 3000억원)를 공동 투자해 미국 내 연 6000톤(t) 규모의 희토류 분리정제 공장을 신설하고, 향후 영구자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주주로서 합작법인 경영을 주도하고, 리엘리먼트는 분리정제 기술을 제공한다.
투자금 가운데 1억 달러는 공장 건설과 설비 구축, 초기 운영자금으로 우선 투입되며, 나머지 1억 달러는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증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8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한·미 간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다. 특히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중(重)희토류는 고성능 영구자석 제조에 필수적이지만 일부 집중 편중으로 공급 불안 요인이 있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의체 출범과 전략 비축 프로그램 추진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작법인은 네오디뮴(Nd)·프라세오디뮴(Pr) 산화물과 디스프로슘(Dy)·테르븀(Tb) 등 희토류 소재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구자석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미국 합작 투자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핵심광물 확보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합작은 원료부터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미국 내 핵심광물 가치사슬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역량 결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희토류 정제 기업 리엘리먼트와 희토류 분리정제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총 2억 달러(약 3000억원)를 공동 투자해 미국 내 연 6000톤(t) 규모의 희토류 분리정제 공장을 신설하고, 향후 영구자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주주로서 합작법인 경영을 주도하고, 리엘리먼트는 분리정제 기술을 제공한다.
투자금 가운데 1억 달러는 공장 건설과 설비 구축, 초기 운영자금으로 우선 투입되며, 나머지 1억 달러는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증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8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한·미 간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다. 특히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중(重)희토류는 고성능 영구자석 제조에 필수적이지만 일부 집중 편중으로 공급 불안 요인이 있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의체 출범과 전략 비축 프로그램 추진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작법인은 네오디뮴(Nd)·프라세오디뮴(Pr) 산화물과 디스프로슘(Dy)·테르븀(Tb) 등 희토류 소재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구자석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미국 합작 투자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핵심광물 확보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합작은 원료부터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미국 내 핵심광물 가치사슬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역량 결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