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급여 50% 장학기금으로 기부
선관위·변호사 자문 공증서도 공개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0일 오전 광주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시 급여 50% 기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20. mdhnew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395_web.jpg?rnd=20260520102407)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0일 오전 광주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시 급여 50% 기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0일 교육감에 당선되면 매달 급여의 50%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의 가정은 학원비 하나, 준비물 하나 챙기는 것도 부모들에게 큰 무게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광주시교육감의 연봉은 1억3000여 만원이다.
이 후보는 선관위와 변호사의 자문을 거친 급여 환원 및 장학기금 조성 이행약정 공증서도 공개했다.
이 후보는 "기부금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공익 장학재단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전달하며, 교육청의 개입을 최소화한 독립적 운영위원회를 통해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급여의 절반을 내놓는 것은 비움이 아니라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채우는 행복한 투자"라며 "매년 연말 기부금의 집행 내역과 장학금 수혜 현황을 담은 장학기금 운용 보고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교육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며 사랑은 구호가 아니라 희생"이라며 "법적 공증으로 배수의 진을 친 이정선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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