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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일본의 국제 교류 도시인 마쓰에시와 함께하는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 2002년 미국 유진시, 2017년 일본 마쓰에시와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를 포함한 청소년 국제교류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만인 지난 2024년부터 재개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정에서 직접 생활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1대1 상호 홈스테이 방식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두 도시의 학생들이 교류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 간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류에는 진주시와 마쓰에시 중학생 각각 10명이 참여한다. 진주시 학생들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 활동에 나선다. 이어 8월6일부터 10일까지는 마쓰에시 학생들이 진주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류 기간에는 지역 문화 체험과 시설 견학,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 ‘청소년 외교관 학교’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국제 교류 예절, 일본 문화 이해 등을 교육해 참가 학생들의 원활한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참가 학생들에게 항공료 70%와 공항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항공료 일부와 현지에서의 개인 경비 등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 교류가 청소년들에게 세계와 친구가 되는 특별한 여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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