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로 이뤄진 필라델피아 반도체주 지수(SOX)가 하락하면서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매도 선행, 3거래일 째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6.26 포인트, 1.75% 내려간 4만175.56으로 폐장했다.
4만883.42로 시작한 지수는 4만168.51~4만951.56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6353.21로 732.42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19%, 석유화학주 0.56%, 방직주 0.42%, 건설주 0.54%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30%, 금융주 1.24%, 변동이 심한 제지주 0.05%, 시멘트·요업주 0.8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78개가 내리고 431개는 올랐으며 91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1%, 인공지능(AI) 서버 전원주 타이다전자 5.2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7.2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33%, 메모리주 난야과기 10.00%, 화방전자 9.96%, 췬롄 9.87%, 징하오 과기 6.35%, 리지전자 5.65%, 성다과기 4.85%, 즈방 4.21%, 스쉰-KY 3.49%, 췬촹광전 3.23%, 화퉁 1.16%, 웨이잉 3.93%, 촹이 5.80%, 즈마오 5.95%, 성양반도체 5.92%, 쉰신-KY 6.92%, 르웨광 7.45%, 롄야 8.12% 저하했다.
창룽해운 역시 0.25%, 아세아 항공 0.70%, 창룽항공 %, 룽더조선 1.59%, 전자부품주 궈쥐 0.80%, 철강주 창룽강 0.43%, 스지강 1.42%, 방직주 신팡실업 0.63%, 중화화학 0.23%, 중화펄프 1.25%, 약품주 야오화 1.24%, 퉁이증권 1.13% 밀렸다.
쥐텅(巨騰)-DR, 난야과기(南亞科), 루이성 광전(睿生光電), 왕훙전자(旺宏) 썬웨이 에너지(森崴能源)는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1.8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28%, 기판주 신싱 0.25%, 징숴 1.58%, 치치 2.10%, 언마오 1.33%, 진샹전자 2.80%, 창마오 4.65%, 친딩-KY 5.15%, 난뎬 0.88%, 화숴 1.10%, 신탕 1.01%, 야상 2.36%, 한탕 2.49%, 진궈광전 5.59%, 다량 9.96%, 징펑 9.88% 올랐다.
양밍해운도 1.96%, 완하이 해운 4.55%, 중화항공 0.27%, 창룽항공 1.03%, 대만고속철 1.37%, 대만 플라스틱 0.11%, 통신주 중화전신 4.01%, 허타이차 1.63%, 타이완 유리 0.77%, 철강주 다청강 1.52%, 타이완 시멘트 0.62%, 건설주 싼디개발 1.73%, 식품주 퉁이 0.13%, 장화은행 1.49%, 궈타이 금융 1.30%, 푸방금융 2.10%, 중신금융 1.09%, 자오펑 금융 2.78%, 타이신 신광금융 0.64%, 카이지 금융 1.41% 상승했다.
롄허재생(聯合再生), 룽후이(榮惠)-KY촹(創), 징차이 과기(晶彩科), 보청(柏承), 진차오(金橋)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880억7300만 대만달러(약 51조8032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췬촹광전, 주둥퉁이 대만주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롄화전자.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기술주 조정,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차익 실현이 영향을 줬다"며 다만 금융주 강세와 일부 업종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어 전면적인 약세장은 아니라는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는 엔비디아 실적 결과가 핵심 변수로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있고 부진할 때는 추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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