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프레임 공세 사과" vs 박형준 "토론 주도·압도"
![[부산=뉴시스] 6·3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19일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40078_web.jpg?rnd=20260519191608)
[부산=뉴시스] 6·3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19일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세 번째 토론회 이후 공방이 선거대책위원회까지 확전됐다.
두 후보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직후 전 후보 선대위는 "유권자의 판단을 부정하는 박 후보는 부산시민께 사과하라"며 "'정책토론'이라는 외형과 달리, 박형준 후보의 반복적인 프레임 공세가 두드러진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전 후보를 향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는 식의 주장을 집요하게 반복했다"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세 차례에 걸쳐 전재수 후보를 선택한 북구 주민들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북구 주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 "토론회 내내 이어진 박 후보의 일방적인 자기 확신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자신의 주장은 언제나 옳고, 상대는 정부 정책을 따르기만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 주장을 거듭하며 스스로의 성과를 과장하고 포장하는 데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전 후보 선대위는 "토론은 '정답'을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앞에서 해법을 검증받는 자리"라며 "기본조차 외면한 채 상대를 깎아내리는 데 몰두한 것은 분명한 한계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 후보 선대위는 "박형준 후보가 전반적인 주도권을 쥐며 경쟁자인 전재수 후보를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맞받았다.
이어 "마지막 토론까지 전 후보는 부산의 부정적 지표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데 집중한 반면, 박 후보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대비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특히 부산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 능력에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향후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후보가 토론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과 관련해 "반려견 동반 산책이 금지됐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현재까지 금지하는 사실은 없으며, 향후 운영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전 후보가 불리한 질문에 직면하거나 구체적인 답변이 요구되는 순간마다 감성적 수사로 논점을 흐리는 모습은 시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후보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직후 전 후보 선대위는 "유권자의 판단을 부정하는 박 후보는 부산시민께 사과하라"며 "'정책토론'이라는 외형과 달리, 박형준 후보의 반복적인 프레임 공세가 두드러진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전 후보를 향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는 식의 주장을 집요하게 반복했다"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세 차례에 걸쳐 전재수 후보를 선택한 북구 주민들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북구 주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 "토론회 내내 이어진 박 후보의 일방적인 자기 확신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며 "자신의 주장은 언제나 옳고, 상대는 정부 정책을 따르기만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 주장을 거듭하며 스스로의 성과를 과장하고 포장하는 데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전 후보 선대위는 "토론은 '정답'을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앞에서 해법을 검증받는 자리"라며 "기본조차 외면한 채 상대를 깎아내리는 데 몰두한 것은 분명한 한계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 후보 선대위는 "박형준 후보가 전반적인 주도권을 쥐며 경쟁자인 전재수 후보를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맞받았다.
이어 "마지막 토론까지 전 후보는 부산의 부정적 지표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데 집중한 반면, 박 후보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대비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특히 부산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 능력에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향후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후보가 토론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과 관련해 "반려견 동반 산책이 금지됐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현재까지 금지하는 사실은 없으며, 향후 운영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전 후보가 불리한 질문에 직면하거나 구체적인 답변이 요구되는 순간마다 감성적 수사로 논점을 흐리는 모습은 시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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