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개발비리 수사받던 사업자 사망…檢 "불법사항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6/05/19 19:14:21

평택지청 "유가족에 위로…구체적인 사항 답변 어려워"

[서울=뉴시스] 경찰 이미지.(사진=뉴시스DB).2025.11.27. sin@newsis.com
[서울=뉴시스] 경찰 이미지.(사진=뉴시스DB).2025.11.27.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안성 가율·당목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 관련 검찰 수사를 받던 사건 관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 사업자인 A씨는 검찰이 수사 중인 안성 가율·당목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 관련 피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 관련 지난달 29~30일 안성시청 내 도시경제국장실, 도시정책과, 첨단산업과 등을 압수수색해 해당 사업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또 시청에 인사기록카드 등을 요청하고 15일에는 관련 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이와 관련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검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서 불법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건 사업은 안성시 죽산면 일대에 대규모 물류시설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검찰 압수수색 이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자료 제출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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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개발비리 수사받던 사업자 사망…檢 "불법사항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6/05/19 19:14: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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