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2분기 흑자 전환 전망…동국씨엠, 인수 2년 만에 정상화 '속도'

기사등록 2026/05/20 06:00:00

아주스틸, 1Q 영업손실 8억 규모

전년 동기 대비 60억 손실 줄여

통합 시너지 본격화로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 동국제강 서울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강)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국제강 서울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강)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회사 동국씨엠이 2024년 인수한 아주스틸이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씨엠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아주스틸의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스틸의 1분기 영업손실은 8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68억원보다 약 60억원 축소된 규모다.

아주스틸의 1분기 영업손실이 10억원 미만으로 줄어든 만큼, 2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국씨엠은 지난 2024년 아주스틸을 인수한 이후 실적 개선을 지속해 왔다.

아주스틸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4년 424억원에서 지난해 256억원으로 줄었다.

이후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이다.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 이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내수 시장 둔화 속에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아주스틸 인수를 결정했다.

컬러강판 업계 4위의 아주스틸을 인수해 주력 사업인 컬러강판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통합 시너지를 확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생산 원가 절감 ▲원·부재료 통합 구매를 통한 구매력 강화 ▲가용 자금을 활용한 재무 안정화 ▲폴란드·멕시코 등 수출 기회 확장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로 컬러강판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적중하며 아주스틸의 흑자 전환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며 "동국씨엠이 인력 구조조정이 없이 아주스틸 정상화에 성공한 것은 그만큼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 과정에서 직원 100%의 고용 승계를 보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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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스틸, 2분기 흑자 전환 전망…동국씨엠, 인수 2년 만에 정상화 '속도'

기사등록 2026/05/20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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