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9/21/NISI20220921_0001089870_web.jpg?rnd=20220921103228)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경영부사장과 운영부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하자 IPA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IPA 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장기 공석인 건설부사장 선임은 미뤄둔 채 경영·운영부사장 선임 절차만 별도로 추진하는 상황은 특정인사를 위한 '맞춤형 공모'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사 설립 이후 상임이사 28명 중 24명(86%) 낙하산 인사였다며 '검증된 내부 전문가' 임원 선임을 촉구했다.
노조는 "전문성이 부족한 외부 인사 선임의 피해는 인천항 경쟁력 하락과 국가경제의 손실로 직결된다"며 "인천항 환경과 특성도 모르는 외부 인사의 결정은 조직 전체의 체계를 흔드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월22일 진행될 면접심사는 이번 공모가 짜여진 절차인지 공정성과 전문성이 있는 절차인지 판가름 나는 자리"라며 "불공정한 외부 인사가 강행될 경우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사장과 3명의 부사장 등 총 4명의 상임이사 체제로 운영되는 IPA는 지난달 24일부터 건설부사장을 제외한 경영부사장과 운영부사장 선임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 임명은 해양수산부와 청와대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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