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모든 입국자 대상 큐코드 신고
귀국 후 의심 증상 있을시 1339 문의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대책반 가동
![[부니아=AP/뉴시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확인된 17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의 한 병원 입구에서 방문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손을 씻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민주콩고와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사태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2026.05.18.](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1264127_web.jpg?rnd=20260518111627)
[부니아=AP/뉴시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확인된 17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의 한 병원 입구에서 방문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손을 씻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민주콩고와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사태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2026.05.18.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이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집단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내 검역을 강화한다.
질병청은 19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인근 국가인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4개국도 검역관리지역이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유행 중인 검역감염병이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아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을 뜻한다.
이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방문(여행)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국립검역소도 해당 국가를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을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세 국가는 현재 한국 직항편이 없다. 주로 에티오피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를 포함한 다른 국가를 경유해 오는 이들을 모두 철저히 검역한다는 방침이다.
또 귀국 후 잠복기(21일) 이내에 스스로 증상을 관찰하며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엔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도록 안내한다. 이들 국가에 방문하는 출국자들에게도 감염병 주의 및 예방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질병청은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은 물론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삼가고 불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례식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일박쥐·원숭이·침팬지 등 야생동물 및 동물사체와 직·간접 접촉을 금지하고 생고기 섭취 금지, 동굴 체험 및 성접촉 자제 등도 권고했다.
질병청은 19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인근 국가인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4개국도 검역관리지역이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유행 중인 검역감염병이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아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을 뜻한다.
이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방문(여행)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국립검역소도 해당 국가를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을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세 국가는 현재 한국 직항편이 없다. 주로 에티오피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를 포함한 다른 국가를 경유해 오는 이들을 모두 철저히 검역한다는 방침이다.
또 귀국 후 잠복기(21일) 이내에 스스로 증상을 관찰하며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엔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도록 안내한다. 이들 국가에 방문하는 출국자들에게도 감염병 주의 및 예방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질병청은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은 물론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삼가고 불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례식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일박쥐·원숭이·침팬지 등 야생동물 및 동물사체와 직·간접 접촉을 금지하고 생고기 섭취 금지, 동굴 체험 및 성접촉 자제 등도 권고했다.
![[서울=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지역.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685_web.jpg?rnd=20260517153943)
[서울=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지역.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급 감염병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이다. 과일박쥐·원숭이 등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다만 일반적인 일상 접촉으로는 쉽게 접촉되지 않는다.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집단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했다. WHO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까지 약 1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질병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 감염병으로 국내 유입시 영향이 클 수 있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아프리카의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했고 직접 접촉의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국내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위기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발령하고 지난 17일 대책반을 구성했다. 해외 발생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고 발병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관리에 돌입한다. 접촉자는 확진환자 접촉 후 21일 동안 모니터링을 하며 의심 증상 시 환자에 준한 조사 및 조치를 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집단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했다. WHO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까지 약 1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질병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 감염병으로 국내 유입시 영향이 클 수 있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아프리카의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했고 직접 접촉의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국내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위기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발령하고 지난 17일 대책반을 구성했다. 해외 발생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고 발병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관리에 돌입한다. 접촉자는 확진환자 접촉 후 21일 동안 모니터링을 하며 의심 증상 시 환자에 준한 조사 및 조치를 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