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027하계대회 앞두고 무대책 철거"
허 "월드컵경기장 사용하기로 이미 결정"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장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19.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869_web.jpg?rnd=20260519162216)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장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여야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한밭종합운동장(대전공설운동장) 철거 책임을 놓고 상호 비난전을 펼쳤다.
광역시에 종합운동장이 없어 2027충청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에 지장을 초래하게 됐다는 우려와 비판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벌이는 공방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가진 건강·체육 공약 발표를 통해 "민선 7기 2020년 7월부터 4개시·도가 공동으로 2027하계세계대회를 유치 중이었는데 허태정 시정이 한밭운동장을 철거해 시민종합경기장 공백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인 고(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하고 도민 성금을 모아 건립한 한밭운동장인데, 문화재가 될 수 도 있는 종합운동장을 아무 대책 없이 철거했다"며 "허 후보가 '결정장애'라는 말이 있는데 정책결정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과감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장우 후보는 거듭 "허태정 시정은 체육시설법 시행령을 무시하고 한밭운동장을 무대책으로 철거해 종합운동장이 없는 '무법 대전체육'을 초래했다"며 "허 후보는 이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시장 후보도 이 후보의 공격을 '책임 떠넘기기'로 치부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에서 열린 4대 핵심 경제전략 공약발표 자리에서 "4개 시·도지사와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할 때 이미 대회 개회식 장소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것으로 제안했다"며 한밭종합운동장은 대회 개최지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이 행사를 치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내부 논의를 이미 마친 것이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도 아닌데 마치 제가 잘못한 것 처럼 한다"고 받아쳤다.
허 후보는 "제가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가능하도록 유성구 용계동에 스포츠타운 건립공약을 했었고 기본설계도 마친 상태에서 4년이 지나도록 (이 후보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을 저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느냐"고 따졌다.
허 후보는 거듭 "(대회유치 당시) 이미 그 당시 개회식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하고, 그 사이에 유니버시아드에 필요한 시설은 유성구 용계동(서남부스포츠타운)에 건립한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역시에 종합운동장이 없어 2027충청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에 지장을 초래하게 됐다는 우려와 비판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벌이는 공방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가진 건강·체육 공약 발표를 통해 "민선 7기 2020년 7월부터 4개시·도가 공동으로 2027하계세계대회를 유치 중이었는데 허태정 시정이 한밭운동장을 철거해 시민종합경기장 공백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인 고(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하고 도민 성금을 모아 건립한 한밭운동장인데, 문화재가 될 수 도 있는 종합운동장을 아무 대책 없이 철거했다"며 "허 후보가 '결정장애'라는 말이 있는데 정책결정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과감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장우 후보는 거듭 "허태정 시정은 체육시설법 시행령을 무시하고 한밭운동장을 무대책으로 철거해 종합운동장이 없는 '무법 대전체육'을 초래했다"며 "허 후보는 이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시장 후보도 이 후보의 공격을 '책임 떠넘기기'로 치부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에서 열린 4대 핵심 경제전략 공약발표 자리에서 "4개 시·도지사와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할 때 이미 대회 개회식 장소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것으로 제안했다"며 한밭종합운동장은 대회 개최지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이 행사를 치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내부 논의를 이미 마친 것이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도 아닌데 마치 제가 잘못한 것 처럼 한다"고 받아쳤다.
허 후보는 "제가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가능하도록 유성구 용계동에 스포츠타운 건립공약을 했었고 기본설계도 마친 상태에서 4년이 지나도록 (이 후보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을 저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느냐"고 따졌다.
허 후보는 거듭 "(대회유치 당시) 이미 그 당시 개회식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하고, 그 사이에 유니버시아드에 필요한 시설은 유성구 용계동(서남부스포츠타운)에 건립한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