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DaVinci 5)'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병원에 총 4대의 로봇수술 장비를 보유하게 됐다.
특정 진료과에 집중되던 수술 일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치료 시기가 중요한 암수술과 중증질환 환자들의 빠른 수술 일정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빈치5는 기존 모델보다 정밀성과 사용 편의성이 향상된 최신 세대 로봇수술 장비다.
특히 집도의가 조직의 압력과 저항을 보다 정밀하게 인지할 수 있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이 적용됐다.
3D 초고해상도 영상 시스템도 탑재돼 미세 혈관과 신경을 다루는 암수술 및 고난도 수술에서 더욱 섬세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외과 임영철·박정익 교수팀이 50대 환자 대상으로 첫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다빈치5로 대장암 및 담낭 절제술을 받은 뒤 안정적으로 회복해 퇴원을 앞두고 있다.
양성수 울산대병원 로보숫술센터장은 "로봇수술 장비 4대 운영 체계 구축으로 환자들이 지역에서 최첨단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로봇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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