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기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제조AI 전환' 속도

기사등록 2026/05/19 09:51:20

스마트공장 구축 632건 지원

올해 제조AI ‘AI 트랙’ 신설

동반성장지원단 현장 밀착 지원

[서울=뉴시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국협화 공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국협화 공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오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조 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누적 1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총 63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5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사내 전문 조직 동반성장지원단이 스마트공장 도입 계획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 현장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실제 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비철금속 설비업체 세일정기는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해 제조 리드타임을 5일 단축하고 완제품 불량률을 0.69%포인트 낮췄다.

선박부품 제조업체 대천은 ICT 연계형 창고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출하 시간을 23% 줄이고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올해 20억원의 기금을 추가 출연해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AI 트랙'을 새롭게 도입한다.

AI 트랙은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AI 기반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고도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기업별 수준과 상황에 맞춘 지원 체계를 운영해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 철강 거래사를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기존 저리대출펀드와 철강 ESG 상생펀드에 더해 올해 1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4000억원 규모의 '철강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전체 금융 지원 규모는 1조원 이상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해 국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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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기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제조AI 전환' 속도

기사등록 2026/05/19 09:5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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