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결혼 전 연금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3년간 숨겨온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064_web.jpg?rnd=20260519085937)
[서울=뉴시스] 결혼 전 연금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3년간 숨겨온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남편이 결혼 전 당첨된 연금복권 사실을 3년간 숨겼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힌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 연금복권 당첨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결혼 전에 연금복권에 당첨됐던 사실을 지금까지 3년 동안 한마디도 안 하고 숨기고 있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큰돈 자체보다도 그걸 계속 말 안 했다는 게 너무 충격이고 배신감이 든다"며 토로했다. 남편의 당첨 사실은 남편이 잠든 사이 A씨가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하다가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리자 A씨는 "사실 내가 물욕이 많아서 연애 때부터 남편이 못마땅했다"며 "그래도 난 이쁜 여자 만나려면 남자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편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돈을 알렸을 때 탐욕스러워할 본인의 모습이 별로였으니 숨겼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본인의 물욕과 마인드 때문에 남편이 숨긴 것 같다"며 "댓글을 보니 남편이 왜 3년 동안 비밀로 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간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부부간의 신뢰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서로 신뢰를 주지 못한 결과"라며 "상대방 폰을 몰래 본 아내나, 돈을 숨긴 남편이나 둘 다 소름 돋는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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