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주말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매도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280.54 포인트, 0.68% 내려간 4만891.82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 4만1095.82로 개장한 지수는 4만170.17까지 떨어졌다가 상당폭 만회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7085.63으로 250.16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0%, 석유화학주 0.63%, 시멘트·요업주 0.26%, 방직주 1.69%, 식품주 0.94%, 금융주 0.83%, 변동이 심한 제지주 2.56%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보합으로 마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60개가 내리고 458개는 올랐으며 83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10%, 인공지능(AI) 서버 전원주 타이다전자 2.65%,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9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50%, 메모리주 난야과기 2.09%, 왕훙전자 1.54%, 치훙 1.83%, 기판주 신싱 0.61%, 리지전자 1.27%, 징위안 전자 1.50%, 촹이 2.17%, 친딩-KY 3.12%, 언마오 1.74%, 난야 1.29%, 진샹전자 3.10%, 타이광 전자 1.52%, 즈마오 2.46%, 훙징 3.48%, 성양반도체 3.13%, 타이야오 3.45%, 젠처 5.63%, 르웨광 6.76%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1.50%, 중화항공 0.81%, 창룽항공 1.59%, 룽더조선 2.33%, 허타이차 1.50%, 통신주 중화전신 0.72%, 철강주 다청강 1.13%, 창룽강 0.75%, 타이완 시멘트 0.21%, 건설주 싼디개발 1.22%, 방직주 신팡실업 5.23%, 궈징화학 3.40%, 타이완 유리 0.31%, 약품주 야오화 2.42%, 식품주 퉁이 1.32%, 장화은행 0.25%, 퉁이증권 2.45%, 화난금융 1.70%, 푸방금융 0.94%, 궈타이 금융 1.41%, 카이지 금융 2.29%, 위안다 금융 0.91%, 타이신 신광금융 1.47%, 융펑금융 0.66%, 디이금융 1.88% 내렸다.
썬웨이 에너지(森崴能源), 쉰신(訊芯)-KY, 톈한(天瀚), 젠뎬(尖點), 이타이 실업(溢泰實業)은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91%, 저가 매수세 유입한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4.29%, 췬촹광전 7.20%, 췬롄 3.21%, 창마오 9.79%, 시리-KY 9.83%, 광바오 과기 1.47%, 성다과기 9.76%, 롄야 2.07%, 정다 2.79%, 징숴 3.91%, 야샹 4.04%, 야오화 4.05%, 왕시 4.07%, 광성 4.31%, 잉웨이 4.70%, 아이푸 5.09%, 이딩 5.97%, 자오허 6.88%, 멍리 9.88%, 화퉁 9.98% 뛰었다.
양밍해운도 1.04%, 완하이 해운 3.64%, 위안슝항 1.47%, 대만 플라스틱 0.44%, 타이다 화학 5.43%, 철강주 중국강철 0.28%, 스지강 0.96%, 건설주 궈양 1.42%, 중화화학 0.34%, 롄방은행 0.75%, 자오펑 금융 0.38% 올라갔다.
치치(啟碁), IC설계주 리즈(力智), 위룽(宇隆), 전자부품주 궈쥐(國巨), 잉한(穎漢)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9904억6600만 대만달러(약 46조9680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췬촹광전, 주둥퉁이 대만주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유다광전, 롄화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대만 증시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장 초반 10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이며 고점 조정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변수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 회복 여부, 미국·대만 기업 실적 발표 이후 올해와 2027년 이익 전망 변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무역관계 전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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