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 매도 선행으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287.55 포인트, 1.11% 내려간 2만5675.1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93.06 포인트, 1.05% 밀린 8597.97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96.20 포인트, 1.95% 떨어진 4844.9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금융주, 자동차주, 항공운송주, 부동산주도 부진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통신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차주 리샹은 14.15%, 지리차 4.81%, 부동산주 룽후집단 7.78%, 화룬완샹 6.19%, 화룬치지 4.67%, 선훙카이 지산 4.14%, 항룽지산 3.72%, 중국해외발전 3.57%, 헨더슨랜드 3.0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5.02%,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4.61%, 알리건강 3.30%, 반도체주 중신국제 3.44%, 징둥물류 3.43% 급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2.93%, 한썬제약 2.84%, 스야오 집단 2.57%, 야오밍 생물 2.20%, 신다생물 2.07%, 시노팜 2.07%, 전기차주 비야디 2.75%,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6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23%, 게임주 왕이 2.18%, 유리주 신이보리 2.50%, 맥주주 바이웨이 2.19%, 가전주 하이얼즈자 2.19%, 유제품주 멍뉴유업 2.14%, 식품주 캉스푸 2.01%,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2.38%, 금광주 쯔진광업 2.11%, 뤄양 몰리브덴 2.09% 떨어졌다.
반면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는 8.47%, 반도체주 자오촹신 8.09%, 상하이 전기 7.96%, 광섬유주 창페이 7.89%, 상용 토큰 패키지 상품 출시하는 통신주 중국전신 6.01%, 중국롄퉁 3.79%, 풍력발전주 진펑과기 3.67%, 초상증권 3.66% 급등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이 1.68%, 컴퓨터주 롄샹집단 1.69%, 통신주 중국이동 0.23%, 중국해양석유 1.29%, 중국석유천연가스 0.92%, 석탄주 중국선화 1.0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5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17%, 가전주 메이더 집단 0.06%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927억1230만 홍콩달러(약 55조8583억원), H주는 904억27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항셍지수의 주요 지지선이 2만5500선이며 단기 상단 저항선은 2만6500 수준”이라며 “당분간 지수는 약 1000포인트 범위 안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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