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주말 뉴욕 증시 약세에 더해 신규 재료가 부족, 투자심리가 후퇴한 가운데 매도가 출회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와 통신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해 낙폭을 제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3.86 포인트, 0.09% 내려간 4131.53으로 폐장했다. 지수는 전일 종가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매도세로 소폭 밀려났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31.14 포인트, 0.20% 하락한 1만5530.2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장에 비해 14.18 포인트, 0.36% 떨어진 3914.88로 장을 끝냈다.
하지만 상하이 신흥시장 커창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36% 상승했다.
14~15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와 관련한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은 점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국제유가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경제지표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자동차주와 양조주, 은행주, 보험주, 의료·미용 관련주, 비철금속주, 귀금속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석유 관련주와 석탄주, 가스 관련주, 반도체주, 통신주, 컴퓨팅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비야디는 1.86%, 장화이차 1.66%, 싸이리스차 1.75%, 창안차 2.93%, 푸톈차 4.11%, 상하이차 2.24%, 창청차 3.40%, 베이징차 3.03%, 진룽차 0.82%, 둥펑차 4.08% 떨어졌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75%, 우량예 1.50%, 초상은행 0.48%, 공상은행 0.48%, 건설은행 0.61%, 농업은행 1.05%, 중신은행 2.35%, 상하이 은행 2.42%, 민성은행 1.11%. 싱예은행 1.25%, 교통은행 0.89%, 중국인수보험 1.73%, 중국핑안보험 1.10%, 신화보험 1.80%, 타이핑양 보험 1.94%, 인민보험 1.72% 내렸다.
헝루이 의약은 2.89%, 바이지 선저우 5.09%, 신리타이 1.39%, 광성탕 0.06%, 웨이신 생물 3.87%, 부로이 약업 1.60%,금광주 쯔진광업 1.70%, 거리전기 1.42%, 중국교통건설 1.20% 하락했다.
반면 중국석유화공이 0.19%, 중국석유천연가스 0.26%, 허순석유 1.47%, 보후이 HD 2.09%, 타이산 석유 3.44%, 헝퉁 HD 5.13%, 징둥팡 1.69%, 자오이 촹신6.57%, 한우지 0.66%, 창뎬과기 0.48%, 중웨이 반도체 1.35%, 더밍리 3.23%, 베이팡 화촹 1.01%, 하이광 신식 0.20%, 징둥팡 1.45% 상승했다.
중국롄퉁 역시 5.58%, AI용 통신투자를 발표한 중국전신 7.74%, 중국이동 2.43%, 지다통신 4.21%, ST신퉁 3.10%, 화싱창업 2.09% 뛰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조3150억8400만 위안(약 289조3974억원), 선전 증시는 1조5788억9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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