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방문…희생자 추모·유가족 위로
![[무안=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전남 무안공항 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수습 현장에서 유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1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21287186_web.jpg?rnd=20260518161503)
[무안=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전남 무안공항 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수습 현장에서 유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18.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1층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분향소 입구에서 희생자 유가족 10여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무거운 표정의 이 대통령은 별다른 말 없이 유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를 대신했다.
유가족들은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위패와 영정이 놓인 분향소에 들어선 이 대통령은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이 추모를 마치고 떠나자 유가족들은 감정이 북받친 듯 그 자리에 서서 눈물을 훔쳤다.
한 유가족은 "(대통령이) 여기까지 오는 데 1년 반이 걸렸다. 그래도 와줘서 고맙다"며 울먹였다.
또 다른 유가족은 서로를 끌어안고 "언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고 다독였다.
무안공항 활주로 일대 유해 수습 현장으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유가족들을 만나 "너무 지연됐다"며 "아직까지 공항에 남아 계신 유가족들을 위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협의회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이곳까지 찾아와 유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줘 위로가 됐다"며 "이제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더 속도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전남 무안공항 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수습 현장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6.05.1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21287276_web.jpg?rnd=20260518161423)
[무안=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전남 무안공항 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수습 현장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6.05.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