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본격 나섰다

기사등록 2026/05/18 16:47:05

양성·정착 아카데미 개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가 외국인 돌봄인력 양성과 지역 정착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인천 부평구의 상생일자리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경인여대는 최근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평구의 높은 노인 인구 비율과 외국인 거주 특성을 반영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지역 유일의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경인여대의 교육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에 지역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결합한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된다.

부평구 거주 외국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법정 표준 교육과정과 함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돌봄 한국어 ▲한국 돌봄문화 이해 ▲감정노동 및 의사소통 교육 ▲디지털 돌봄기기 실습 ▲현장 중심 실무교육 등이 있다.

경인여대는 또 외국인 교육생들의 언어·문화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장기요양기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 전담교수와 실습지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중 지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목삼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돌봄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운영을 총괄하는 이은경 간호학과 교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라며 "실습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신뢰받는 전문 돌봄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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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본격 나섰다

기사등록 2026/05/18 16:47: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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