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회의서 '10·7 테러 배후 전원 처단' 강력한 의지 피력
하마스 군사조직 수장 알하다드 사망…가자·레바논 긴장 고조
![[예루살렘=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와 테러 배후 세력을 소탕하는 군사 작전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헤르첼산 국립군인묘지에서 열린 의식에 참석한 모습. 2026.05.18.](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813_web.jpg?rnd=20260518165700)
[예루살렘=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와 테러 배후 세력을 소탕하는 군사 작전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헤르첼산 국립군인묘지에서 열린 의식에 참석한 모습. 2026.05.18.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한 핵심 인물들에 대한 제거 작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열린 주례 각료회의에서 "2023년 10월 7일 학살과 인질 납치를 기획한 모든 인물을 마지막 한 명까지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현재 우리는 그 임무를 완전히 완수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고위 지휘관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사살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알하다드를 "비열한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며 단죄의 뜻을 명확히 했다. 하마스 측도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외신들은 알하다드가 하마스 군사조직 내에서 상징성과 실무 지휘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그가 10·7 기습 당시 동부 장벽 돌파와 정예부대 작전을 직접 지휘했다는 정보 분석을 전했다. AP통신은 "알하다드가 지난 2024년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사망한 이후, 와해 위기에 놓인 하마스 잔존 지휘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시작으로 가자지구 총책 야히야 신와르, 군사조직의 장기 지휘관 무함마드 데이프 등을 잇달아 제거하며 압박을 가해왔다. 알하다드 사망으로 하마스의 군사 지휘 체계가 추가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은 가자지구에만 머물지 않고 레바논 최전선으로도 전방위 확대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휴전 연장 합의 직후에도 레바논 남부 전역을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을 포함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고강도 공세가 지속되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측은 "일방적인 양보만 되풀이하는 이스라엘과의 직접 협상은 결국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열린 주례 각료회의에서 "2023년 10월 7일 학살과 인질 납치를 기획한 모든 인물을 마지막 한 명까지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현재 우리는 그 임무를 완전히 완수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고위 지휘관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사살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알하다드를 "비열한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며 단죄의 뜻을 명확히 했다. 하마스 측도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외신들은 알하다드가 하마스 군사조직 내에서 상징성과 실무 지휘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그가 10·7 기습 당시 동부 장벽 돌파와 정예부대 작전을 직접 지휘했다는 정보 분석을 전했다. AP통신은 "알하다드가 지난 2024년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사망한 이후, 와해 위기에 놓인 하마스 잔존 지휘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시작으로 가자지구 총책 야히야 신와르, 군사조직의 장기 지휘관 무함마드 데이프 등을 잇달아 제거하며 압박을 가해왔다. 알하다드 사망으로 하마스의 군사 지휘 체계가 추가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은 가자지구에만 머물지 않고 레바논 최전선으로도 전방위 확대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휴전 연장 합의 직후에도 레바논 남부 전역을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을 포함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고강도 공세가 지속되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측은 "일방적인 양보만 되풀이하는 이스라엘과의 직접 협상은 결국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스라엘 남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와 테러 배후 세력을 소탕하는 군사 작전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년 6월2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군(IDF) 전차 한 대가 견인되고 있는 모습. 2026.05.18.](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819_web.jpg?rnd=20260518170237)
[이스라엘 남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와 테러 배후 세력을 소탕하는 군사 작전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년 6월2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군(IDF) 전차 한 대가 견인되고 있는 모습. 20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