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천 원칙에 어긋나는 부정부패 의혹으로 스스로 제명 초래"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오는 6월3일 치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 7개 부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4. k990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169_web.jpg?rnd=20260514104609)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오는 6월3일 치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 7개 부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겨냥해 "궤변으로 본질을 흐리기 전에 자신이 제명당할 수밖에 없던 이유와 도민을 상대로 쓸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를 교란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부터 하라"고 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북 도민을 '개·돼지'로 비하한 김관영 후보 측에 대한 비판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 후보는 마치 민주당이 자신을 향해 선택적으로 표적을 삼는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발단부터 결과까지 모든 면에서 개·돼지 발언은 문제투성이다. 민주당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선출된 후보가 아닌 다른 이를 지원하는 당원이 있다면 분명한 해당 행위"라며 "이를 방지하는 것은 당의 당연한 책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침이 문제라면 김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원칙에 어긋나는 부정부패 의혹으로 스스로 제명을 초래한 문제 유발자"라며 "무작정 당부터 헐뜯기 전에 본인이 몸담았던 당의 당원과 도민 앞에 제대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보였어야 한다"고 했다.
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해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도라 해도 도민을 개·돼지로 격하시킨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전북 도민을 개·돼지로 지칭한 것은 김 후보 본인의 생각이었나 아니면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인가. 명확하게 밝히라"고 말했다.
한편 이른바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 4월 1일 민주당에서 제명된 현직 전북지사인 김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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