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5_web.jpg?rnd=2025032715445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자영업 시장이 8년여 만에 처음으로 완산·덕진 양 구에서 동시에 감소세로 전환하며 구조적 위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100대 생활업종의 102개월(2017년 9월∼2026년 2월) 사업자 현황을 분석한 'JJRI 이슈브리프 제24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전주시·완산구·덕진구 3개 지역 패널을 구축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완산구는 지난해 10월 사업자 수 2만1667개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2월 2만1481개로 0.86% 감소했으며, 덕진구 역시 지난해 11월 1만8220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2월 1만8118개로 0.56% 줄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양 구의 자영업자 수가 증가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동반 감소세는 단순 경기 변동이 아닌 구조적 변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숙박업이 고물가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의 복합 충격으로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비대면·디지털 업종은 최근 경제 충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통신판매업과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소·공부방, 피부관리업 등을 '고도 성장' 업종으로 분류한 반면 간이주점과 호프주점은 '구조적 위기', 편의점과 옷가게는 '위기 진입' 업종으로 분석됐다.
특히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가 5976개로 한식음식점(4871개)을 넘어선 점은 전주 자영업 구조 변화의 상징적 사례로 제시됐다.
연구원은 대응 방안으로 위기 업종 지원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공동 스튜디오 조성, 한옥마을 숙박업 품질인증제, 뷰티·웰빙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주시 자영업이 첫 동조 하락 국면에 진입한 만큼 위기 업종에 대한 신속한 정책 대응과 신경제 업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100대 생활업종의 102개월(2017년 9월∼2026년 2월) 사업자 현황을 분석한 'JJRI 이슈브리프 제24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전주시·완산구·덕진구 3개 지역 패널을 구축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완산구는 지난해 10월 사업자 수 2만1667개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2월 2만1481개로 0.86% 감소했으며, 덕진구 역시 지난해 11월 1만8220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2월 1만8118개로 0.56% 줄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양 구의 자영업자 수가 증가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동반 감소세는 단순 경기 변동이 아닌 구조적 변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숙박업이 고물가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의 복합 충격으로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비대면·디지털 업종은 최근 경제 충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통신판매업과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소·공부방, 피부관리업 등을 '고도 성장' 업종으로 분류한 반면 간이주점과 호프주점은 '구조적 위기', 편의점과 옷가게는 '위기 진입' 업종으로 분석됐다.
특히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가 5976개로 한식음식점(4871개)을 넘어선 점은 전주 자영업 구조 변화의 상징적 사례로 제시됐다.
연구원은 대응 방안으로 위기 업종 지원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공동 스튜디오 조성, 한옥마을 숙박업 품질인증제, 뷰티·웰빙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주시 자영업이 첫 동조 하락 국면에 진입한 만큼 위기 업종에 대한 신속한 정책 대응과 신경제 업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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