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서 개인컵 쓰면 1잔당 최소 500원 할인 받는다

기사등록 2026/05/18 11:15:00

최종수정 2026/05/18 12:34:24

'텀블러데이'엔 2500원 추가 할인

참여 매장 월 1회 '텀블러데이' 지원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18일부터 카페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서울특별시 개인 컵 이용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이날부터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 최소 100원에 시 지원금 400원을 더해 1잔당 최소 500원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는 서울페이 가맹 여부 기준을 제외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서울페이 비가맹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매장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여 매장이 서울페이 가맹점일 경우 결제 방식에 따라 현장 즉시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는 참여 촉진을 위해 참여 매장이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텀블러데이에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잔당 25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장당 하루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참여 매장 모집은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매장은 개인 컵 이용 시 최소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결제 단말기 등에 '개인 컵 할인'을 설정해 즉시 혜택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매장이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인 컵 할인제와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개인 컵 이용 실적은 26만여 건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매일 사용하는 1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의 시작"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카페서 개인컵 쓰면 1잔당 최소 500원 할인 받는다

기사등록 2026/05/18 11:15:00 최초수정 2026/05/18 12:3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