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모집
AI·XR·디지털콘텐츠 분야 협업 추진
선정 기업에 최대 1000만원 PoC 지원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 = 마사회 제공) 2025.02.20.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마사회가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말산업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마사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6 한국마사회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 현장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마복 국산화, AI 기반 동물개체식별 기술 고도화, 실버승마 연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AI 기반 동물개체식별 기술은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글로벌 AI 행사인 AI for Good에 초청되며 해외 홍보와 수출 연계 가능성도 확인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XR(확장현실) 기반 고몰입 실감형 콘텐츠 구축 ▲한국마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자유 제안 등이다.
모집 대상은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자금지원형과 프로보노형으로 나뉘어 지원받는다.
자금지원형은 총 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PoC(개념검증) 지원금을 제공한다. 프로보노형은 3개사 내외를 선정해 컨설팅과 멘토링 등 비예산 협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와 XR, AI 등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말산업 대중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한국마사회 오픈이노베이션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2일 오후 4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