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또 '현관문 테러'…보복대행 추정 범죄 발생

기사등록 2026/05/15 23:37:24

[인천=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인천=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현관문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보복대행으로 추정되는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께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 앞에 페인트칠을 하고 계란 등 음식물을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적 보복대행 범죄인 것으로 보고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고서를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사적 보복대행은 부탁받는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범죄"라며 "현대 문명국가에서 사적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보복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전날까지 총 69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재 60건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50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앞서 지난 1월16일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오피스텔 현관문에 인분을 뿌리고 붉은색 래커로 욕설을 적은 보복대행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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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또 '현관문 테러'…보복대행 추정 범죄 발생

기사등록 2026/05/15 23:37: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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