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오늘 노조 이어 사측과 만남
사후조정 결렬 후 중재…협상 재개 불투명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이 15일 오후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투쟁본부 정승원 국장, 이송이 부위원장, 최승호 위원장, 김재원 국장. 오른쪽 위부터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한진만 사장, 전영현 부회장, 김용관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439_web.jpg?rnd=20260515161319)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이 15일 오후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투쟁본부 정승원 국장, 이송이 부위원장, 최승호 위원장, 김재원 국장. 오른쪽 위부터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한진만 사장, 전영현 부회장, 김용관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박나리 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삼성 경영진과 회동에 나선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대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장관은 16일 사측과 면담을 가진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내 초기업노조 사무실을 찾아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총파업 관련 현안과 노사 교섭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삼성성자 노사간의 사후조정 결렬 후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을 요청했지만,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하자 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선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파업이 부담이 되니 중재에 나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현행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 실적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만큼 이번 김 장관의 초기업노조 방문과 삼성 경영진 만남이 협상 재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이 결렬된 뒤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을 요청했지만 노조가 파업 강행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초기업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단 노조 측에서 사측 대표위원 교체와 입장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만큼 조건과 환경이 바뀌면 대화가 재개될 열릴 가능성도 있다. 노조 관계자는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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