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시장 침체에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비 95% 줄어

기사등록 2026/05/15 17:31:48

[서울=뉴시스] 빗썸 로고. (사진=빗썸)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빗썸 로고. (사진=빗썸)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가상자산 시장 침체라는 대외적 악재가 맞물리며 빗썸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전반에서 부진한 성적을 받아들었다.

빗썸은 올해 1분기 매출은 825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7.6%, 영업이익은 95.8% 급감했다.

당기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빗썸은 지난해 1분기 33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869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 악화에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금리 상승 압력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장기 위축 흐름을 보이며, 거래대금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가상자산 평가손실, 당국 행정 처분에 따른 비용 등이 영업외비용으로 대거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빗썸은 대내외 상황을 반영해 이용자 보호 및 경영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거래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비용 구조 최적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 반등을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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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시장 침체에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비 95% 줄어

기사등록 2026/05/15 17:31: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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