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뇌졸중 치료 더 빨라진다" 울산대병원 전문센터 인증

기사등록 2026/05/15 10:21:58

최종수정 2026/05/15 11:40:25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지역 거점병원 위상 강화

[울산=뉴시스] 울산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capable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대병원 뇌 수술 장면.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capable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대병원 뇌 수술 장면.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골든타임' 안에 막힌 혈관을 다시 뚫는 고난도 시술은 생존과 후유장애를 좌우하는 핵심 치료로 꼽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 같은 재관류치료 분야의 전문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울산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capable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제거술 등 고난도 재관류치료를 24시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전문 의료진 운영 체계와 응급 대응 시스템, 시술 역량, 치료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 협진 시스템과 365일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 신속한 뇌혈관 영상검사 및 시술 인프라, 재관류치료 전문 의료진 운영, 중환자 치료 및 재활 연계 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일반 뇌졸중센터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정맥 내 혈전용해술뿐 아니라 동맥 내 혈전제거술과 같은 고난도 시술을 상시 시행할 수 있는 전문 치료체계를 갖춰야 한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이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며 지역 내 뇌졸중 치료 역량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욱주 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이번 인증은 울산대병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증 뇌졸중 환자들이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체계와 전문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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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뇌졸중 치료 더 빨라진다" 울산대병원 전문센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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