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덕우전자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5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8.3%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904.9% 급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모바일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아이폰 출하 강세에 따른 북미 전략 고객의 수요 증가가 이끌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하반기 물량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비용 집행과 연결 자회사 엠엔텍에서 반도체 공정 진단용 센서 개발과 관련한 연구개발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해당 제품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양산 공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에는 덕우빌딩 매각에 따른 차익이 반영됐다. 회사는 확보한 재원을 재무구조 개선과 설비 투자, 신규 사업 관련 연구개발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신규 사업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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