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박물관, 80주년 특별전 '식기 전에 먹고 가' 개최

기사등록 2026/05/13 09:51:09

조리 도구·식기류 등 시대별 식문화 조명…체험 행사 다채

(사진=원광대학교 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원광대학교 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 박물관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7월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식기 전에 먹고 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식과 식생활 관련 유물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조명하고, 일상 속에 담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1부 '빚고 만들다'에서는 가마솥, 옹기 등 전통 조리 도구를 소개하고, 2부 '차리고 먹다'에서는 나주반, 청자 접시 등 상차림 식기류를 통해 시대별 미적 감각과 식문화의 흐름을 보여준다. 3부 '마시고 즐기다'는 주전자 등 음주와 차 문화를 다룬다.

특히, 에필로그인 '우리들의 매점' 코너에서는 현재 교내 단과대학별 매점 문화를 음식 모형과 인터뷰 자료로 엮어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식 비누 만들기, 키링 제작 및 나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석우 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음식과 식기를 매개로 우리 삶의 기억과 공동체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생활 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원광대박물관, 80주년 특별전 '식기 전에 먹고 가' 개최

기사등록 2026/05/13 09:51:0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