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재직 중 박사 수료
출석기록·수업시간표 공개해야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아파트)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2.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138_web.jpg?rnd=20260512130815)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아파트)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민주당 후보 검증특별위원회가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를 향해 학력 및 경력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검증특위는 13일 성명을 통해 "구 후보의 학력 이력과 대학원 과정, 박사과정 수료 경위 등에 중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원주시민과 강원도민 앞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가 제기한 의혹은 구자열 후보가 실제 졸업 이전부터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 이력을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특위에 따르면 구 후보는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3학년 재학'을 최종 학력으로 제출했지만 이보다 앞선 2008~2009년 지역 언론 기사와 단체 활동 이력 등에는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으로 소개됐다.
또 2010년 개설된 포털 카페에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이라고 기재됐다.
특위는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은 경위 역시 의문"이라며 "일각에서는 연세대 정경대 고위자과정을 정식 대학원 과정처럼 표기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수료 과정을 정규 대학원 졸업으로 표기했다면 이는 중대한 학력 왜곡에 해당할 수 있다"고 일갈했다.
박사과정 수료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특위는 "구 후보가 2018년 강원도 정무특보, 2019~2021년 도지사 비서실장 등 도정 핵심 보직을 수행하는 동안 강원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평일 낮 수업 출석이 요구되는 과정 특성상 정상적인 공직 수행과 병행이 가능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무시간 중 대학 수업에 참석했다면 근무지 이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제 출석 없이 학점을 취득했다면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검증특위는 구 후보를 향해 ▲학력 표기 경위에 대한 공식 사과 ▲학사 취득 이전 대학원 진학 과정 공개 ▲정무특보·비서실장 재직 시절 박사과정 수업 시간표 및 출석 기록 공개 등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검증특위는 13일 성명을 통해 "구 후보의 학력 이력과 대학원 과정, 박사과정 수료 경위 등에 중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원주시민과 강원도민 앞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가 제기한 의혹은 구자열 후보가 실제 졸업 이전부터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 이력을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특위에 따르면 구 후보는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3학년 재학'을 최종 학력으로 제출했지만 이보다 앞선 2008~2009년 지역 언론 기사와 단체 활동 이력 등에는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으로 소개됐다.
또 2010년 개설된 포털 카페에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이라고 기재됐다.
특위는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은 경위 역시 의문"이라며 "일각에서는 연세대 정경대 고위자과정을 정식 대학원 과정처럼 표기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수료 과정을 정규 대학원 졸업으로 표기했다면 이는 중대한 학력 왜곡에 해당할 수 있다"고 일갈했다.
박사과정 수료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특위는 "구 후보가 2018년 강원도 정무특보, 2019~2021년 도지사 비서실장 등 도정 핵심 보직을 수행하는 동안 강원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평일 낮 수업 출석이 요구되는 과정 특성상 정상적인 공직 수행과 병행이 가능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무시간 중 대학 수업에 참석했다면 근무지 이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제 출석 없이 학점을 취득했다면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검증특위는 구 후보를 향해 ▲학력 표기 경위에 대한 공식 사과 ▲학사 취득 이전 대학원 진학 과정 공개 ▲정무특보·비서실장 재직 시절 박사과정 수업 시간표 및 출석 기록 공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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