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낯선 여행객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머리 아프게 했다"

기사등록 2026/05/11 17:03:49

최종수정 2026/05/11 18:12:24

경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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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낯선 여행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봉황대 인근 공원에서 용강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부산에서 친구와 함께 여행을 온 40대 B씨의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둘렀다.

주변에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하던 A씨를 15분 만에 인근에서 검거했다.

B씨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에서 머리를 아프게 해 근처 마트에서 과도를 구해 와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신 병력 등 수사를 거쳐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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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낯선 여행객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머리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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