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촬영물 유통 'AVMOV' 운영진 2명 공항서 체포

기사등록 2026/05/11 10:35:57

최종수정 2026/05/11 10:58:24

해외 체류하다가 여권 무효화 등에 자진 입국

[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 'AVMOV' 운영진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일 A씨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여권 무효화 등 조치를 당하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사이트 운영에서 어떤 업무 등을 담당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모니터링 과정에서 AVMOV 사이트를 적발, 수사를 벌여 운영진으로 보이는 9명을 입건했다.

9명 가운데 5명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등이 이뤄져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또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압수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귀국한 2명 외 해외에 체류 중인 1명에 대해서는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AVMOV는 2022년 8월 개설된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유하거나 유료 결제 포인트로 불법 촬영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현재는 차단됐다. 가입자 수는 54만여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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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촬영물 유통 'AVMOV' 운영진 2명 공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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