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시민 총궐기대회
![[인천=뉴시스] 1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인천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6.05.10. kj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446_web.jpg?rnd=20260510152800)
[인천=뉴시스] 1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인천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6.05.1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노동계 관계자 4000여 명이 인천시청 앞에서 공항운영사 통합 중단과 인천 홀대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1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구상이 인천공항 경쟁력 약화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정부는 공기업 효율화 차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세 기관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선 세 기관을 통합해 인천공항의 흑자 구조를 지방공항과 신공항 건설 재원으로 활용하게 될 경우 핵심 투자 여력이 줄어 허브공항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정부가 어떠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을 논의하는 것은 효율화 정책이 아니라 국가 항공 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졸속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피해는 인천 시민들의 일자리 감소와 지역 경제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인천공항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인천공항 통합 추진 중단 취지에 공감했다.
유 후보는 축사를 통해 “공항 통합은 인천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정책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공항 통합에 대한 인천 시민의 반대 목소리에 정부와 대통령이 분명히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집회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했다.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통합 검토는 공공기관 전반의 합리화 과정으로 과도한 염려는 없었으면 한다”면서도 “시민들의 염려 의사를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통합과 관련된 의사 결정이 발생한다면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1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구상이 인천공항 경쟁력 약화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정부는 공기업 효율화 차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세 기관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선 세 기관을 통합해 인천공항의 흑자 구조를 지방공항과 신공항 건설 재원으로 활용하게 될 경우 핵심 투자 여력이 줄어 허브공항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정부가 어떠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을 논의하는 것은 효율화 정책이 아니라 국가 항공 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졸속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피해는 인천 시민들의 일자리 감소와 지역 경제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인천공항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인천공항 통합 추진 중단 취지에 공감했다.
유 후보는 축사를 통해 “공항 통합은 인천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정책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공항 통합에 대한 인천 시민의 반대 목소리에 정부와 대통령이 분명히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집회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했다.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통합 검토는 공공기관 전반의 합리화 과정으로 과도한 염려는 없었으면 한다”면서도 “시민들의 염려 의사를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통합과 관련된 의사 결정이 발생한다면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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