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9-3으로 LG 꺾고 연승…'데뷔전' 박준영, 5이닝 무실점 승리

기사등록 2026/05/10 16:54:21

최종수정 2026/05/10 17:45:52

강백호·허인서, 시즌 7호 홈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박준영이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박준영이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군 데뷔전을 치른 루키의 기대 이상의 투구에 힘입어 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9-3으로 꺾었다.

시리즈 첫날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패했던 한화는 전날(9일)에 이어 연이틀 승리를 따내며 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16승 1무 20패를 기록한 한화는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선두를 추격하던 LG(22승 14패)는 2위를 유지했다.

1군 데뷔전을 치른 박준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신인으로, 3~4월 퓨처스(2군)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38(북부리그 1위)을 기록하며 3승을 거뒀던 박준영은 이날 데뷔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라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그는 데뷔전에서 첫 승까지 따냈다.

육성선수가 1군 데뷔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것은 KBO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강백호와 허인서는 각각 시즌 7호포를 터트리며 박준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반면 LG의 에이스 라클란 웰스는 3⅓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리며 올 시즌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5회 솔로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5회 솔로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강백호의 2루타로 2회말 공격을 시작한 한화는 1사 1, 2루에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엔 황영묵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작렬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3회말엔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3루를 만든 한화는 강백호가 병살타를 쳤음에도 1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이후로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4회말 1사 2루엔 이도윤이 1타점 3루타를 날렸고, 후속 황영묵도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6-0으로 앞서나갔다. 5회말 2사엔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때렸다.

6회초 야수 실책 3개가 쏟아지며 2점을 실점했으나, 이어진 6회말 선두타자 허인서가 솔로포를 날리며 한화는 다시 리드를 벌렸다.

LG는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한화는 이어진 7회말 1사 2루에 강백호의 내야안타에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다시 1점을 달아났다.

9-3 격차를 유지한 한화는 잭 쿠싱이 9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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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3으로 LG 꺾고 연승…'데뷔전' 박준영, 5이닝 무실점 승리

기사등록 2026/05/10 16:54:21 최초수정 2026/05/10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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